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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명가시리즈-9

        치킨맛의 새장 선언! 사오정치킨 황병욱대표 '일원점'

             - 100% 순살로만 치킨으로 영양만점 인기만점 -
 사오정치킨 소개

'치킨전문점’은 창업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단골아이템중 하나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닭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하고 개인과 프랜차이즈 점포를 포함하면 점포갯수만 3만곳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치킨점은 그 점포수만으로도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지 오래고 이에따라 신규창업자는 어느때 보다 상품의 차별성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의 변덕스런(?) 입맛을 맞추다보니 메뉴의 다양화를 이끈 긍정적인 면도 있었으나 과거 ‘찜닭’처럼 반짝 인기몰이에 그치며 명을 달리했던 상품도 비일비재했던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사오정 치킨’은 생사를 결정짓는 혈투로 표현되는 치
'사오정치킨' 매장 외부 전경 
킨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그중 황병욱이 사장이 경영하는 일원점 ‘사오정 치킨’은 하루 매상 70만원 이상을 올리며 대표적인 ‘사오정 치킨’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 즐비한 경쟁업체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황사장은 자신의 일을 소신있게 그리고 즐기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뒤따른다고 한다.

“이왕 할일 재미있게 하자”는 황병욱 사장은 창업이란 아이들 교육과 마찬가지로 억지로 책상에 앉힌다고 공부가 되지 않듯이 스스로 즐기는 법을 체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스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성과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사오정 치킨’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지만 언제 또 다른 경쟁업체가 등장하면 주도권을 뺏길수도 있어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는 속내도 비췄다.

또 그는 고객의 입맛이 영원할 것이라는 자기모순에 빠지지 말고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는 자세로 임해야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을 계속해서 맞춰나갈수 있다고 한다.

자신을 먼저 다를줄 아는 능력이 창업의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는 황병욱사장. 그의 남다른 창업세계를 엿보았다.
사오정치킨’ 일원점이 탄생한 배경에는 황사장의 아내역할이 컸다. 오랜 직장생활에 젖어있는 타성을 한 순간에 바뀌기는 어려운 법이라 아내의 적극적인 내조로 황사장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치킨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

“회사생활을 접고 무작정 뛰어든 사업에 아내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모습도 없었을 것입니다”

황사장 부부는 이제 더할나위없는 든든한 동업자로서 ‘사오정치킨’의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황사장은 ‘사오정치킨’을 창업하기전 입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바 목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사오정치킨'황병욱 사장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감당키 어려운 점포비용으로 아예 도전 문턱에서 망설이기는 경우도 많지만 발품을 팔다보면 뜻밖의 명당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특히 주택가에 위치한 치킨전문점은 매장 고객 보다는 배달 고객이 더 많다는 정보를 사전 입수한 그는 넓은 매장이 아닌 조리 공간 정도 규모의 점포만 찾아다녔다.

그래서인지 ‘사오정치킨’ 일원점은 손님이 앉을 좌석이 없다. 수북이 쌓인 치킨박스와 튀김조리에 필요한 일부 집기정도가 전부다.

“요즘 왠만한 창업을 하려해도 억대를 넘는 점포 비용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만 저는 다행히 배달전문 치킨점의 아이템으로 점포를 구하는 비용을 대폭줄일 수 있었습니다”

2년전 사업초기부터 고객의 입맛을 쉽사리 잡을 수 있었다는 황사장은 지역 책자 광고와 전단배포 작업이 적중했다고 한다. 다만 단발성이 아니라 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두 홍보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달위주 사업은 매장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고객이 그 매장을 잊어버릴까 하는 노파심이 아니라 손님들의 잠재의식속에 사오정치킨을 계속해서 주지시키려는 의미에서입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은 배달 전문점의 매장 위치를 확인하려는 노력보다는 책자나 전단을 통해 주문하는 편리성을 취하기 때문이라는 부연이다.

그러나 ‘사오정치킨’도 한때 조류독감 예보 발령으로 승승장구 하던 사업이 주춤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조류독감의 타격으로 폐점을 한 치킨점이 부지기수인 점에 비해 저희 사오정치킨도 당시 일정부분 매출 감소는 있었지만 사업의 뿌리가 흔들릴 만큼의 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지역내에서도 유명 브랜드 치킨전문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객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사오정치킨점’ 황병욱 사장은 “언제든지 고객이 불러주면 달려가는 서비스정신도 많이 어필된 것 같다”며 그 유명세에 일년 365일 단 하루도 맘먹고 쉬어보지 못했지만 내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사오정치킨은 크게 4가지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먼저 자체공장 생산체계로 유통가격의 거품을 뺏다는 점이다.

거기에다 살로만 양념 1마리에 후라이드 1마리 즉 두 마리 값이 고작 9800원이며 콜라1캔과 쿠폰 1매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둘째는 지방질 기름을 제거한 고단백 영양만점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매일 신선한 기름으로 튀겨져 위생적이며 표면의 아삭아삭함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30여가지 천연재료 양념으로 독특한 맛도 자랑한다.

‘사오정치킨’ 일원점에서 하루 배달되는 양은 70박스다. 매출로 따져보면 월 매출 2058만원으로 월 인건비 90만원(아르바이트비용)
 담백한 맛이 일품인 후라이드
과 월세 65만원, 원가비용 30%인 617만4천원을 제하면 순수익으로약 1285만원이 남는다.

그러나 황사장은 평일 기준으로 따져서 70박스지만 주말에는 그 두배인 140박스가 배달된다고 귀끔한다.

사오정치킨은 기름을 쏘옥뺀 100% 살로만으로 돼있어 아이들의 영양간식이나 어른들의 술 안주 먹거리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 그는 뼈없는 후라이드와 양념치킨 (7,500원) 그리고 매운맛 양념포크치킨(11,000원)과 포크치킨(10,500원)도 잘 나가는 메뉴중 하나라고 한다.

“한 가정에서 한달에 10번 정도 주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일반 치킨집에서 제공하는 10회 주문에 1회 치킨 무료 배달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저희 매장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찾는 양념치킨 
황병욱 사장은 치킨점을 내려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전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점포의 위치선정에 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배후세대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몸은 피곤하지만 즐거운 마음을 항상 잊지 말고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해 실천하는 창업주가 돼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자기자본 수준에 맞는 비용으로 창업에 임해야지 지나치게 빚을 내서 도전하는 무모한 창업은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낳다고 당부했다.

황병욱 사장은 “기회가 되면 프랜차이즈 업을 추진해 볼까 고민도 해보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말해 일원점 ‘사오정치킨’의 향후 행보에 더욱 궁금증을 낳게 했다.
월매출총액(A)
2058만원
월운영경비총액(C)
155만원
원가비중(30%)(B)
617만4천원
내

역
임대료
65만원
매출이익(A-B)=D
1440만6천원
인건비
90만원
월순이익(D-C)
1285만6천원
기타운영비
0만원

전수창업문의 : 상가레이다 창업컨설팅부/02-59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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