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장안메디센타가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2층~지상8층, 연면적1,880.68㎡규모로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은 2007년 7월 예정이다.
장안메디센타가 지어지고있는 장안문상권은 차량과 유동인구의 통행량이 많고 여러 종류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상권이다. 유동인구도 10대 학생부터 60세 노인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음식업, 오락문화산업, 서비스업종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20~30대의 연령층이 장안문상권의 핵심 수요층이다. 학생들의 하교시간대인 3시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인구는 18~21시에 절정을 이룬다.
1~3층은 은행, 약국,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 3~7층은 전문 클리닉 7~8층은 학원, 헬스 및 스카이라운지 등의 업종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주변상가의 건물이 대부분 4층이하의 저층건물인데다 노후화 되어있어 장안메디센타의 8층 규모와 새건물이라는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기존에 노후화 된 상가에 입점되어있는 병원이나 상가의 이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평당분양가는 1층 1,300만~3,00만원, 2층 800만원, 3층 670만원, 4층~7층 520만원, 8층550만원이다.
▶상가명 : 장안메디센타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01-6 ▶대지면적 : 883.01㎡ ▶연면적 : 1,880.68㎡ ▶건물규모 : 지하2층~ 지상8층 ▶시행사 : 장안메디센타 ▶시공사 : 비앤비종합건설(주) ▶준공예정 : 2007년 7월
인터뷰
현태섭 이사
장안구의 인구는 수원시 전체 인구의 27%로 지역내의 인구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장안문상권은 수원시의 중심상권으로 수원시 대부분은 배후상권으로 흡수하고 있어 배후상권의 인구규모는 매우 크다.
장안문에서 서울방향 수성중사거리까지 이르는 약 500m 정도의 대로변(장안문길)에는 크고 작은 점포가 줄지어 들어서 있다. 장안문상권은 서울방향인 공설운동장쪽으로 상권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태섭 이사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과, 화성의 성역화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이 설정되고 기존의 많은 상업지역이 보상, 철거되면 상권중심이 수성중사거리방향으로 이동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동과 조원동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배후세대수 증가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영화동 301번지 일대의 주변상권은 거주인구의 증가와 유동인구의 증가는 물론 장래 장안문(북문)상권의 중심으로서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장전경
공사현장 전면
공사현장 주변
주변 상권
현장여건 및 전망
장안메디센타는 주변의 노후화된 건물의 상권에서 단연 차별화되는 입지와 건물 규모를 가졌다. 주변에서 찾아보기힘든 8층 규모와 새건물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기존에 노후화 된 상가에 입점되어있는 병원이나 상가의 이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수원역~장안문간 39개 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접근이 쉬우며, 서울로 통하는 다양한 교통망으로 소비, 유흥, 교통 등의 다양한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복합된 상권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1단계 2014년, 2단계 2019년 개통이 일괄착공과 개통이 예정되어있어 향후에는 역세권 후광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화동과 조원동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배후세대수의 증가될 예정이여서 상권은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특히 화성의 성역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화성 500m이내에서 건축규제가 이뤄지게 된다. 이로인해 장안문에서 거북시장길 입구까지 상업지역이 건축제한으로 상권이 약화되고 있으며, 대체지역인 수성중사거리 방향으로 북문핵심상권이 이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장안메디센타가 지어지는 주변의 상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뉴스 레이다 부동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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