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희 본부장

이앤씨드림타워7차가 지어지고 있는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는 디지털1,2단지 및 가리봉균형발전지구가 연계되어 비즈니스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는 지역이다. 1000여개 벤처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산업클러스트 형성이 이뤄진 지역으로 입지적인 우수성이 인정된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생산기술연구원, 구로세관 등이 인접한 곳으로 지하철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다.

요즈음 2000년부터 4년간 투자자와 중소 벤처기업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공급과잉으로 침체상태에 빠졌던 아파트형공장과 이들 건물내 상가가 최근 다시 틈새 투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신규건축이 뜸해서 기존 공급과잉 상태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또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 규제가 지속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중.소 제조업체는 공장부지의 감소와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공장입지의 규제로 인해 상당한 입지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아파트형 공장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는 건물 입주자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세금, 대출 등에서 주택보다 규제가 덜하다는 이유로 아파트형공장 상가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세희 본부장은 “아파트형 공장은 도시의 비싼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립된 아파트 형태의 업무용 빌딩이다.” “최근 지어지는 이들 빌딩은 첨단 부대시설과 친환경적인 근무여건, 저렴한 임대료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춘 탓에 중소기업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아파트형공장의 높은 인기는 곧 공장 내 상가투자에 장점으로 작용한다.”며 “공실이 적을수록 내부수요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아파트형공장 상가는 수익이 좋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아파트형공장내 상가는 주상복합 등의 상가에 비해 상가 비율이 적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주상복합의 경우 주거 : 상업시설 비율이 7:3이나 아파트형공장내 상가의 경우 9:1미만으로 상가비율이 적어 상가끼리의 경쟁이 적고 수익률도 적정수준이 유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가산 이앤씨드림타워7차는 입지나, 상품특성 자체에 이미 많은 장점을 가졌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등 광역물류교통망이 연계되어 있어 어느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서울, 수도권은 물론 각 지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으로 인해 기동력과 경쟁력을 갖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또 취득세, 등록세 100%감면, 재산세 5년간 50%감면,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의 특혜가 적용되는 아파트형공장의 인기로 건물내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아파트공장내 상가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물 주출입구나 엘리베이터나 계단 인근 등 수요층의 주동선 인근에 위치한 점포가 수익률이 높으며 향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건물의 외관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도 눈에 띈다. 첨단 비즈니스빌딩의 느낌을 잘 살려낸 외관과 저반사 복층유리 설계로 건물의 차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파트형공장내 상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이렇게 장점이 많은 상가라도 유의할 점은 있으니 유의하자.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아파트형공장은 물량이 자칫 과잉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물량 과잉으로 공실률이 커지게 되면 공장 내 수요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아파트형공장 상가는 수익률이 저하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