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를 거래할 때 주고 받는 권리금이 어린이집 아동에게도 책정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큰 돈을 들여 어린이집을 인수한 원장은 아이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뽑아야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내 놓은 '어린이집 설립주체에 따른 보육비용 산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민간 어린이집 552곳 가운데 36.7%가 권리금을 주고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아동 1인당 매긴 평균 권리금은 219만 3천원 수준이었다.

읍면지역이 276만 3천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고, 부산 광주 등 광역시가 273만원 선으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과 수도권은 180만원대로 권리금이 비교적 낮게 형성돼 있었다.

규모별로는 20명 이하의 작은 어린이 집이 평균 250여만원으로 가장 비싸게 책정됐고 160명 이상 대규모 어린이집이 139만원 대로 가장 낮게 거래되고 있었다.

어린이 한 명당 권리금이 고가에 매겨지면서 목돈을 들여 어린이집을 매입한 후발 원장들은, 원생을 본전을 뽑아낼 대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현상과 관련해 무상보육으로 정부 보조금이 투입되는 어린이집 원생을 매매하는 것은 국고 횡령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복합개발사업이 10년 이상 표류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부지가 다음달 공개 매각될 예정이어서 새 주인을 찾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파이시티 채권단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이르면 다음달 공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파이시티 사업은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9만6000㎡에 3조원을 투입해 업무용 빌딩, 쇼핑몰, 물류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초기인 2000년대 초 강남 노른자위 땅에 국내 최대 복합유통단지를 건립한다는 점에서 유망 사업지로 꼽혔다. 하지만 성우종합건설 등 시공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인허가 지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게다가 파이시티 시행사가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해 과도한 차입금으로 2011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013년에는 매각을 추진하면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포함된 STS개발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사업 인허가가 진행되지 않아 땅 매각 및 사업 추진은 결국 무산됐다.

건설업계에서는 STS개발과 중국 개발업체 등이 부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시티 부지의 공시지가는 6000억원 수준이며 시세는 7500억원이 될 것으로 채권단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7만9000㎡)보다 넓고 사업 인허가 문제도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라 파이시티 부지를 매입할 개발자가 쉽게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TS개발 컨소시엄이 2년 전 본계약을 체결할 때의 매매가격이 4000억원대여서 시장 가격과 채권단 기대가격의 격차가 크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에서는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도 다시 인허가를 받고 사업을 일정 궤도에 올리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대기업 등이 부지 매입 때 투자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확약하는 방식이 아니면 개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영역 확장 전쟁에 나서고 있어 신규 출점을 위해 개인 슈퍼에 거액을 제시하는가 하면 경쟁사 계약정보를 손에 쥐고 주요 점포 쟁탈전을 벌이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2013년 말 7729개에서 2014년 말 8290개(561개 순증)로 작년 한 해 가맹점을 가장 많이 늘렸으며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은 기존 매장을 두고 치열한 점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존 목좋은 매장은 이미 검증된 매출을 빼앗기 위해서 담배권이 있는 일반개인 슈퍼도 매입경쟁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체들은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매장 점주나 슈퍼 운영주 등을 찾아 각종 장려금과 지원금 등의 당근을 제시하며 갈아타기를 권유하고 있으며 계약이 만료되는 가맹점주는 프리에이전트와 같은 신분이 되기 때문에 편의점 업계간에 물고 물리는 경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GS리테일이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늘려가는 이유는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는 해군PX 위탁운영 계약연장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2010년 해군복지단과 위탁경영 계약을 맺고 해군PX를 운영하고 있지만 비싼 제품 가격 등으로 군 측과 마찰을 빚어왔다. 해군PX 계약연장에 실패하면 250개 가량의 매장이 한꺼번에 줄어 CU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CU의 프랜차이즈 본사인 BGF리테일은 GS25의 공격적인 매장확대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CU는 작년 한 해 동안 453개 순증한 8408개의 가맹점을 보유해 매장수에서는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재계 서열 8위인 GS그룹이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는 GS리테일이 언제든지 물량공세를 펼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는 분위기다.

현재 BGF리테일 내부에서는 GS리테일이 바이더웨이 인수전에 참여하고 백화점과 마트사업의 매각을 통해 1조3400억원 가량의 실탄을 확보했던 2010년 당시와 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세븐일레븐의 프랜차이즈 본사인 롯데그룹 계열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 인수전을 벌였지만 매출이익 분배가 본사에 불리하다고 판단해 인수를 포기했다. 대신 실사과정에서 얻은 가맹점 계약정보를 바탕으로 '갈아타기' 권유 대상 점포를 추려 집중적으로 공략한 바 있다.

2014년 말 기준 GS25와 CU, 세븐일레븐(7250개) 등 편의점 '빅3' 매장만 2만3948개에 달한다. 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산업 총 매출 규모는 2010년 8조4000억원(전년비 15.0%↑), 2012년 11조7000억원(15.8%↑) 등 연간 두자리수 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013년에는 12조8000억원(9.4%↑)으로 한자릿수로 줄었다. 2014년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6.3% 가량 증가한 13조6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공장을 세우거나 건축물을 짓는 등 토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인·허가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일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 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이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해 최근 공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별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을 정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법에 따르면 토지 이용 인·허가 과정에서 '사전심의' 제도가 도입된다.

사전심의란 정식으로 개발행위 허가나 건축 허가를 신청해 인·허가를 받기 전에 일종의 약식 심의를 하는 것을 말한다.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라도 사전심의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인·허가권을 가진 기관이나 위원회는 심의 신청일로부터 30일 안에 사전심의를 완료해야 하며 심의를 마친 뒤 10일 이내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국토부의 토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인·허가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게 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시행착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게 된다는 입장이다.

관계 행정기관의 협의 절차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일괄협의' 제도도 도입된다.

지금은 해당 토지 이용을 위해 시·군·구 협의를 진행하고 시·도 협의를 다시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일괄협의에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해 의견 조정이 안될 때는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합동조정회의를 개최해 조정하도록 했다. 3차례 이상 합동조정회의를 열어 논의해도 조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토부에 설치한 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하도록 했다. 국토부 조정위의 결정은 최종 권위를 갖게 돼 지자체들은 이 조정 결과에 따라야 한다.

사전심의, 기관별 협의 등을 마친 뒤 최종허가를 받으려면 거쳐야 하는 각종 위원회의 심의도 통합 운영한다.

지금은 토지 이용 인·허가를 받으려면 지방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심의를 따로 받아 이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청자가 이들 위원회 전부 혹은 일부를 통합한 '통합심의위원회' 설치를 요청할 수 있고 요청일로부터 10일 안에 통합심의위 설치 여부가 결정돼 신속하게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자체마다 토지이용 인·허가 전담센터가 설치돼 민원인의 행정 편의를 돕고, 전산시스템도 구축해 각종 관련 정보 제공, 처리 경과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따르면 건물을 하나 짓는데도 인·허가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많다는 지적이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만 남기고 통폐합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일례로 3만㎡ 이상 개발행위 허가를 받는데 지금은 120일 정도 걸리지만 앞으로는 60일이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상권은 홍대 앞, 신사역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위주로 활기를 띠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의 상가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상권 임대료가 ㎡당 2만5천900원으로 전 분기보다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2만1천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했고, 인천은 구월동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개발에 따른 인근 지역의 매물 증가로 인해 임대료가 전 분기보다 4.5% 하락한 1만7천900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의 경우 대구가 달서구 아웃렛 주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5.5%, 부산은 1.4% 상승했고 대전은 동구 가양동에서 저렴한 매물이 출시되면서 1.4% 하락했다.

서울 상권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홍대 앞, 신사역 등 대형 상권은 인기를 유지하면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해 상권 임대료가 증가한 반면 그 외 상권은 큰 변동 없이 소폭의 등락을 보였다.

강남권역은 신사역이 3.3%, 압구정이 2.6%, 삼성역이 2.0%, 강남역이 0.2% 순으로 임대료가 올랐다. 도심권역에선 종각역과 광화문이 3.6%씩 상승했고 종로3가는 -2.2%, 종로5가는 -5.9%로 하락했다.

또 신촌권역의 경우 홍대가 17.2%나 상승한 가운데 신촌은 -1.8%, 이화여대는 -12.2%의 변동률을 보여 지역별로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영등포권역은 임대료가 하락했다. 여의도는 -3.7%, 영등포시장은 -3.2%, 영등포는 -1.9%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기타 권역 중에서는 건대입구(15.9%)와 이태원(14.1%)의 상권 임대료가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위례 마곡등 대규모 개발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상가투자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아울렛 몰오픈에 이어 일일 3만2천여명의 고객을 끌어당기고 있는 이케아 오픈 열풍으로 광명역세권 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 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아파트 주거4천세대와 빌라8천여세대를 합해 1만2천여세대의 배후수요가 항아리상권으로 형성되어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단독 근린상가인 행운드림 프라자는 이케아와 롯데쇼핑몰을 가기위해 거쳐야하는 주요 도로사거리 코너에 입지해 길목입지로서의 가치와 시인성이 탁월하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1km2단위면적당 주거 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초,중,고교 4개가 행운드림프라자 주변에 밀집하고 학생들의 학급당 정원초과 지역이어서 학원, 병원 등의 입지로 가치가 탁월하다

지하에는 근린상가로는 드물게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등이 구비된 초대형 ssm마트가 입점이 확정되어 지역주민들을 흡입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하3층~지상4층 총 점포수 35개 연면적 7,005.90㎡ 규모로 1층 금융365, 미용, 편의점, 제과점, 약국, 안경점등이 기분양 및 분양 중에 있으며 2층은 은행, 음식점 등, 3층 병의원, 4층 학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 메디컬의 경우 소아과가 보증금 4천 월세 2백만원 실투자금 1억9700만원으로 수익률 8.97%로 분양되었으며 정형외과를 비롯한 내과등도 보증금 7천 월세 4백만원에 선임대되어 있으며 지상 4층 학원가도 수학학원이 선임대 분양되었고 프랜차이즈 바푸리, 영어학원과 음악학원 등이 선임대 완료돼 실투자금대비 수익률 8.3%선으로 분양 중에 있다.

2015년 1월 7일 준공이 완료되 선임대 업종인 학원 및 병원 마트 등등이 인테리어 공사중에 있다. 분양문의 : 010-6299-5869

제2 판교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예정인 경기도 성남시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지난 18일 성남시 판교지역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만들어 게임·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을 주축으로 한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경기도는 개발에 따른 토지투기와 지가 급등을 막고자 제2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구인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를 19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1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면적은 제2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지구 전체 면적인 43만1948㎡ 규모로 오는 3년간 이 지역에서 토지거래를 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난 2011년 5월 분양을 마친 66만㎡ 규모의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정보기술(IT)·문화산업기술(CT)·바이오기술(BT) 등 분야의 기업 870여개(근무직원 약 6만 명)가 입주해 있다.

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북쪽 성남시 금토동·시흥동 일대의 도로공사 이전부지·그린벨트(GB) 해제용지·한국국제협력단(KOICA) 용지 등을 활용해 약 4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 계획을 세우고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상반기 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오피스텔은 1만5천800여실 수준으로 수도권에서 1만600여실, 지방에서 5천200여실 등 모두 1만5천800여이 분양될 예정이다.

2011년 이후 매년 3만실 넘는 오피스텔이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70%가량이 몰려 있는데 특히 위례·광교·동탄2·광명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만 6천600여실이 나온다.

서울시 SH공사가 가든파이브로 이주한 청계천 상인들에게 이달 말로 특별공급 임대계약이 만료된다고 통보함에 따라 상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노동당 서울시당과 가든파이브입점상인 민원위원회는 19일 자료를 내고 "SH공사 공문에 따르면 상인들은 오는 30일로 5년간의 임대계약 기간이 만료돼 보증금을 받고 나가든지, 분양받든지, 특약을 맺고 재임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당과 위원회는 "보증금을 잠식하지 않을 만큼 장사가 되는 상가가 적고 분양은 더 꿈꿀 수 없으니 공사가 사실상 특약 방식의 재임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면서 공사가 청계천 이주상인이라는 지위를 고려해 보장했던 조건들을 5년 만에 백지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5년 전의 특별공급 조건으로 다시 계약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SH공사는 임대 만료 통보 절차는 적법한 것이며, 계약 연장의 실익도 없다고 해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2009년 청계천 상인들이 이주해오면서 2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계약을 했지만 2012년 1월 상인들이 기간 연장을 요구해 5년이 됐다"며 "규정상 더 연장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전 조성원가에 물가상승률을 적용하도록 했고 물가 상승에 따라 현재 10% 정도 임대료가 인상됐다"며 "5년 후에는 물가가 더 올라 일반 분양 조건과 비슷해질 것이기 때문에 기간 연장의 실익도 없다"고 덧붙였다.

3.3㎡당 분양가는 지하1층 850만원 선, 1층 2,600~3,200만원 선, 2층 950~1,100만원 선, 3층 850~1,000만원 선, 4층 650~800만원 선이다. 가든파이브는 동남권 물류 허브 구축과 청계천 상인 이주를 목적으로 2008년 12월 조성됐으나 높은 임대료 등으로 오랜 기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납세자 수가 전년보다 50만~60만명가량 늘어날 전망이지만 세무조사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된다. 특히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기업 조사 횟수는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고액 상가, 주택임대업 탈세 등 고질적인 과세 인프라 사각지대 양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세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상가나 주택임대업에 대한 세수 확보 노력이 강화될 것이란 얘기다.

국세청은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 관서장회의를 열어 2015년도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환수 국세청장, 국세청 본·지방청 관리자와 전국 세무서장 등 297명이 참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올해 납세자 수가 역대 최다인 600만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지만 세무조사는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현재 집계 중이나 대략 1만8000건 이하다(2013년 1만8079건). 경제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중소기업 조사 횟수는 오히려 줄이기로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세금이 덜 걷히는 세수 결손이 3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침체된 경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무조사를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 횟수는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실수 또는 고의에 의한 세금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 과세 사각지대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올해 세입예산(210조1000억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목되는 것은 명의 위장과 고액 상가·주택임대업 등 전통적인 과세 인프라 사각지대 양성화다. 세입자와 상가 소유자 간 담합 계약, 제대로 파악조차 하기 힘들었던 임대소득자 과세 자료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현재 1주택자는 월세와 보증금에 대해 비과세 대상이다. 하지만 2주택자는 월세 소득 과세 대상에 속하고 3주택자(기준시가 3억원 이상 또는 85㎡ 초과 주택 기준)는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임대주택 관련 과세 대상이 총 몇 명인지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세청은 작년부터 국토부가 작성한 전·월세 확정일자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임대주택 과세 대상 파악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탈루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부가세 납부 대상 45만명에게 과세자료를 미리 통보하는 등 세금 납부 이전에 탈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실행에 옮긴 상태다. 부가세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법인세·양도세·상속세 등 주요 국세를 납부할 때도 사전 과세자료를 제공해 성실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은닉 재산 추적·고발 등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과 연계해 대기업 편법 탈세·증여, 역외탈세 등을 정밀 파악할 방침이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인근에 지상 20층 310실 규모 관광호텔을 짓기 위해 용적률을 369.9%로 완화하는 안건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지난 21일 통과했다.

동작구 노량진동 19-6 외 1필지에 지어지는 관광숙박시설로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사업인가심의 등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종로구 창신1·2·3동, 숭인1동에 위치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단위업무 조정안도 통과됐다. 한편 노원구 공릉동 240-169 일대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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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택지개발지구 근상 834-204 명산프라자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에 달하는 생활비지니스, 자연환경, 문화 및 레져활동 등 모두가 가능한 자족기능 동탄2도시 내 가장 가치있는 시범담지에 위치, 투자가치가 월등하다.   카림에비뉴 스트리트 상권 출입구 바로앞, 보행자 도로를 접한 개방형 상가로써,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동탄2 커뮤니티 시범단지 약 17,000세대의 항아리상권에 위치하며,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 확보, 안정적 수익을 보장한다.   지하2층~지상6층 총점포수 50개 연면적 6,577.40㎡ 규모로 1층은 의료, 미용판매, 음료, 기호음식, 약국, 편의점, 화장품, 이동통신, 카페, 테이크아웃, 안경등, 2층은 피자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스파게티전문점, 한식, 일식, 양식등, 3층~4층은 메디컬, 클리닉등, 5층은 교육, 학원등, 6층은 교육, 학원, 스크린골프, 헬스등 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3,050~3,700만원 선, 2층 1,000~1,150만원 선, 3층 760~880만원 선, 4층 650~750만원 선, 5층 600~690만원 선, 6층 620~710만원 선이다.     시행은 (주)풍산건설 시공은 (주)풍산건설이 맡았으며, 2015년 11월 준공예정 이다.   분양문의 :031)377-8951 ▶상세보기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광장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826-5 광장프라자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   별내신도시 및 인근지역 약 10만여세대와 일일 25만명의 유동인구 확보로 최상의 상권을 형성하는 항아리상권으로, 의정부~별내신도시~강남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와 광장프라자 부근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이 위치, 서울로 출퇴근 하는 고객들의 유입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수 있다.   4호선 별내 북부역 중심 역세권 상가 초특급 임대수요 및 시세차익이 보장된상권이다.   지하2층~지상7층 총점포수 32개 연면적 4,832.24㎡ 규모로 1층은 약국, 은행, 이동통신, 안경점, 편의점, 부동산, 아이스크림전문점, 스포츠용품점, 전문커피숍등, 2층은 은행, 일식전문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미용실, 음식점, 스넥코너, 사무실등, 3층~5층은 메디컬, 클리닉, 의료등, 6층은 골프, PC방, 노래방등, 7층은 라이브카페,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와인바등 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2,300~3,000만원 선, 2층 950~1,050만원 선, 3층 700~800만원 선, 4층은 600~700만원 선, 5층 550~650만원 선, 6층 550~650만원 선, 7층 600~700만원 선이다.   시행은 광개토 시공은 덕성건설이 맡았으며, 2015년 9월 준공예정 이다.   분양문의 : 031)556-3300 ▶상세보기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